‘반값 아파트’ 첫선

  • 입력 2007년 9월 29일 03시 19분


주공, 경기군포에 804채… 내달 15일 인터넷 분양

토지임대부 및 환매조건부 아파트 등 이른바 ‘반값 아파트’가 다음 달에 처음으로 분양된다.

대한주택공사는 경기 군포시 부곡동 택지개발지구에 토지임대부 아파트 389채와 환매조건부 아파트 415채 등 모두 804채를 29일 입주자 모집공고를 거쳐 다음 달 15일부터 인터넷을 통해 분양한다고 28일 밝혔다.

부곡지구는 정부가 개발제한구역을 해제해 국민임대주택단지로 개발하는 곳으로 47만3328m²의 땅에 아파트와 주택 2687채가 들어설 예정이다.

이번에 분양하는 아파트 804채는 모두 전용면적 85m² 이하의 소형 아파트다.

분양가는 토지임대부 아파트의 경우 전용면적 74m²(22평형)가 1억3479만 원, 84m²(25평형)가 1억5440만 원이다. 환매조건부 아파트는 74m²가 2억1814만 원, 84m²는 2억4982만 원이다.이종식 기자 bell@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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