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시바스리갈 25년산 내달 국내시판

  • 입력 2007년 10월 1일 03시 01분


세계적 위스키 제조회사 ‘시바스브러더스’가 25년산 프리미엄급 위스키 ‘시바스리갈 25’(사진)를 새로 선보였다.

시바스브러더스는 지난달 29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에서 제품 발표회 및 기자 간담회를 열고 미국을 시작으로 전 세계 30개국에서 순차적으로 프리미엄급 위스키를 판매한다고 밝혔다. 한국에서는 올해 11월 말부터 면세점을 시작으로 판매에 들어간다.

이번에 나온 시바스리갈 25는 25년 이상 숙성된 원료로 블렌딩한 고년산(高年産) 위스키. 시바스리갈이 1909년 미국으로 수출했다가 1914년 제1차 세계대전 발발로 생산을 중단한 오리지널 시바스리갈 25년산 위스키를 90여 년 만에 부활시킨 제품이다. 한국에서는 800달러 선(약 73만 원·700mL)에서 팔릴 것으로 전망된다.

뉴욕=최성연 기자 chois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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