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교부의 ‘8월 토지 거래량 및 지가(地價) 동향’에 따르면 8월 전국 땅값은 평균 0.29% 상승해 7월에 이어 두 달 연속 똑같은 변동률을 보였다. 지역별로는 서울(0.47%) 인천(0.37%) 경기(0.32%) 등 수도권이 상승세를 주도했고 지방은 대부분 평균을 밑돌았다.
시군구별 땅값은 서울 용산구가 0.76% 올라 전국 1위를 차지했고 서울 성동구(0.75%), 경기 부천시 소사구(0.58%), 서울 송파구(0.52%)와 동대문구(0.51%) 등이 뒤를 이었다.
고기정 기자 ko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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