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동계 시즌에는 일부 중국 노선의 운항 편수가 줄어들고, 동남아와 일본 노선이 증편될 계획이다.
대한항공은 동계 시즌부터 인천∼치앙마이를 주 4회 신규 취항하고, 김포∼훙차오(虹橋)를 주 7회 운항한다. 인천∼호놀룰루는 주 6회에서 주 7회로, 인천∼프라하는 주 4회에서 주 5회, 인천∼방콕은 내년 1∼2월 주 21회까지 증편한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달 23일부터 부산∼사이판을 주 4회 재취항한 데 이어 이달 30일부터 광주∼베이징(北京)을 주 2회 운항한다. 다음 달 26일부터는 중국 하이난(海南) 섬의 싼야(三亞), 하이커우(海口)를 각각 주 7회, 주 4회 운항할 예정이다.
신수정 기자 crystal@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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