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8.56포인트(1.08%) 오른 803.12에 마감했다. 코스닥지수가 종가 기준으로 800대에 올라선 것은 8월 9일 이후 처음이다.
개인이 224억 원어치를 순매수했으며, 외국인도 40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기관은 148억 원어치를 순매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한국증권선물거래소는 이날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거래소 종합홍보관에서 코스닥시장 상장기업 1000개 돌파를 축하하는 기념식을 열었다.
이영탁 거래소 이사장은 “코스닥시장의 양적인 성장에 부합하는 질적 도약을 위해 부실기업의 조기퇴출 제도 등을 보완하겠다”고 말했다.
기념식에서는 NHN과 주성엔지니어링, 휴맥스가 코스닥시장 대표기업으로 시장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표창을 받는 등 6개 상장기업과 4개 증권사가 상을 받았다.
김선우 기자 sublim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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