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51.42포인트(2.62%) 오른 2,014.09로 장을 마쳐 다시 2,000대에 진입했다. 종전 최고가였던 7월 25일의 2,004.22보다는 약 10포인트 높다.
주가 상승에 따라 이날 코스피시장 시가총액은 1007조2580억 원으로 처음 1000조 원을 넘어섰다. 코스닥지수도 전날보다 7.20포인트(0.90%) 오른 810.32로 마감했다.
미국 일본 등 주요국 주가도 일제히 올랐다. 일본 닛케이평균주가는 17,046.78엔으로 전날보다 200.82엔(1.19%) 올랐으며 홍콩 대만 주가도 상승세였다.
이에 앞서 1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의 다우존스산업지수는 191.92포인트(1.38%) 오른 14,087.55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세계 증시 상승을 이끌었다.
김선우 기자 sublim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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