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는 5일 전날보다 2.14% 하락한 68만5000원으로 마감했다. 포스코는 2일 76만5000원까지 치솟은 뒤 이틀 동안 10% 이상 하락했다. 이 때문에 포스코 주가의 상승세가 막을 내렸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메릴린치는 이날 포스코 주가가 최근 급등해 적정 가치 이상으로 올랐다며 이 회사의 투자의견을 종전의 ‘매수’에서 ‘중립’으로 하향 조정했다.
이에 비해 삼성증권은 4일자 보고서에서 국내외 판재류의 가격 상승 전망을 반영해 포스코의 내년 이익 전망치를 9% 상향 조정하고 목표주가도 기존 73만 원에서 92만 원으로 크게 올려 잡았다.
주성원 기자 sw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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