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타워팰리스1차 307m²(93평형)는 8월 30일 49억 원에 거래됐다.
이는 올해 6월 45억 원에 거래된 서울 서초구 서초동 트라움하우스 3차 595m²(180평형)보다 4억 원 높은 가격이다. 하지만 지난해 최고 거래가 아파트인 타워팰리스1차 337m²(102평형·53억6000만 원)에는 미치지 못했다.
8월 신고분 중에서는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신현대11차 202m²(61평형)가 27억6000만 원에 팔려 49억 원짜리 타워팰리스1차 307m²에 이어 두 번째로 매매가가 높았다.
타워팰리스1차 307m²를 포함해 8월에 신고된 20억 원 이상 아파트 매매 9건 중 3건이 타워팰리스인 것으로 나타났다.
타워팰리스3차 198m²(60평형)가 23억8000만 원에 거래됐고, 타워팰리스1차 188m²(57평형)는 21억8000만 원에 팔렸다.
이태훈기자 jeff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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