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씨는 3개월 동안 지원본부에서 운영하는 경리실무과정 프로그램을 무료로 이수한 뒤 시화산업단지에 있는 경도비젼테크에 영업지원 사무원으로 취직했다. 지원본부가 구인업체들의 수요를 미리 파악해서 취업 상담을 해 준 것도 큰 도움이 됐다.
여성부가 운영하는 여성희망일터지원본부가 중소기업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 구직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 9월 시흥 지역에 문을 연 지원본부에서 교육과 취업 상담을 받은 여성 중 1069명이 인근 시화 및 반월산업단지 내 중소기업에 취업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본부는 9일 밝혔다.
지원본부는 교육과 취업 상담 외에 이곳을 거쳐 취업에 성공한 여성들을 위해 출퇴근용 무료 셔틀버스를 운영하고 회원제 반찬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여성부는 9∼12일 시흥 여성희망일터지원본부 개소 1주년을 맞아 취업 박람회, 취업 특강, 여성영화 상영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최한다. 시흥 여성희망일터지원본부 1577-5519, 창원 여성희망일터지원본부 1588-3475
시흥 여성희망일터지원본부 무료 직업교육 프로그램 | ||||
분류 | 과정 | 기간 | 모집정원 | |
상반기 | 일반교육 | 경리실무 | 3개월 | 20명 |
전산세무회계 | 4개월 | 20명 | ||
기계설계 | 4개월 | 20명 | ||
전산응용가공 | 4개월 | 20명 | ||
재직자교육 | 전산세무회계자격취득 | 3개월 | 20명 | |
하반기 | 일반교육 | 경리실무 | 4개월, 2개월 | 24, 20명 |
전산세무회계 | 4개월 | 20명 | ||
기계설계 | 4개월 | 20명 | ||
전산응용가공 | 3개월 | 20명 | ||
품질관리 | 1개월 | 15명 | ||
재직자교육 | 오토캐드(AUTO CAD) | 3개월 | 20명 |
정미경 기자 micke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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