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써 롤스로이스의 ‘팬텀’과 다임러의 ‘마이바흐’와 함께 세계 3대 최고 명차가 모두 한국시장에 진출해 경쟁을 벌이게 됐다.
판매할 모델은 아나지RL로 V형 8기통 6761cc 엔진에 450마력을 내며 최고 속도는 시속 270km,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6초라고 회사 측은 밝혔다.
차체 중량은 2655kg으로 현대자동차 아반떼의 2배 수준이며 길이는 5.64m다.
판매는 주문 제작 방식으로 이뤄지는데 가격은 5억 원대에서 시작해 주문 내용에 따라 6억∼7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석동빈 기자 mobidic@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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