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커피 체인 스타벅스는 9일 자사의 어린이용 플라스틱 컵(사진)이 깨지면 어린이가 다칠 위험이 있다며 25만 개를 회수하겠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5월부터 올해 8월까지 스타벅스 매장에서 판매된 어린이용 컵은 약 280g짜리로 빨간 무당벌레, 초록 거북, 분홍 토끼, 노란 병아리 등 4가지 무늬가 그려져 있다.
스타벅스 측은 이 컵이 떨어지면 무늬 부분이 깨지면서 부스러기를 남기거나 날카로운 모서리가 생길 수 있다고 밝혔다. 스타벅스 웹사이트(www.starbucks.com)를 통해 자세히 문의할 수 있다.
이정은 기자 lightee@donga.com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