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너지는 13일 서울 송파구 잠실동 잠실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서울 본사, 울산공장의 임직원 및 가족 3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45주년 기념식과 체육행사를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사업차 방문한 페루에서 영상물을 보내 “SK가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느냐는 임직원의 노력과 성과에 달려 있다”며 “창립 45주년을 세계로 뻗어나갈 우리의 미래를 그리는 계기로 삼자”고 말했다.
신헌철 SK에너지 사장은 “창립 이후 임직원들의 헌신적 노력이 있어 국내외에서 인정받는 종합에너지·화학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고 격려했다.
SK에너지는 올해 7월 SK그룹의 지주회사 전환에 따라 SK㈜에서 분리돼 신설법인으로 출발했다.
이나연 기자 laros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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