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통신이 28명의 트레이더를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23명이 금을 ‘사라’고 답했고 3명이 ‘팔라’고 권했다. 2명은 ‘중립’ 의견을 밝혔다.
금은 달러화 약세와 유가 상승에 따라 인플레이션에 대비한 위험 회피 수단으로 각광받으면서 최근 가격이 2주 연속 상승해 27년 만에 최고치까지 치솟았다.
11일 현재 금은 31.1g(1온스)에 759.30달러까지 올라 1980년 1월 20일 이후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들어 금 가격은 18% 오르며 7년 연속 상승세를 이어 가고 있다.
주성원 기자 sw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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