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뷔통 계열 ‘글렌모렌지’ 내년 위스키 6종 한국 출시

  • 입력 2007년 10월 19일 03시 02분


명품 기업인 루이뷔통모에에네시(LVMH)그룹 소속 주류회사인 ‘글렌모렌지’가 고급 싱글 몰트위스키(맥아로만 만든 순종 위스키·사진) 신제품 6종으로 아시아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글렌모렌지는 18일 대만 타이베이에서 이들 제품 발표회 및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달 말부터 한국, 일본, 중국 등 아시아 주요 국가에서 동시 판매한다고 밝혔다.

글렌모렌지는 이들 제품을 올해 8월에는 유럽, 9월에는 미국 등 미주 국가에서 판매를 시작했다. 신제품은 기존 제품(10년, 18년, 25년산)을 리뉴얼한 제품 3종과 10년산 위스키 원액을, 와인을 담았던 오크통으로 옮겨 추가로 숙성한 ‘엑스트라 머추어드 레인지(Extra Matured Range)’ 제품 3종(라산타, 퀸타루반, 넥타르도르)이다.

타이베이=송진흡 기자 jinhup@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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