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업 인수 유성금속 전 대기업 임원 대거영입 추진

  • 입력 2007년 10월 20일 03시 00분


현 정부에서 국가정보원 2차장을 지낸 이상업(60) 씨가 인수해 화제가 됐던 유성금속이 전직 대기업 임원들을 대거 임원 후보로 끌어들여 관심을 끌고 있다.

▶본보 9월 21일자 A2면 참조
이상업씨 중견 금속社 인수

유성금속은 다음 달 9일 열리는 임시 주주총회에서 이 전 차장 등 이사 9명(사외이사 3명 포함)과 감사 1명을 선임할 예정이라고 19일 공시했다. 이사진 후보에는 김행우 전 삼성전자 총괄 신규사업팀 담당 상무, 박경목 전 삼성물산 상무, 김충훈 전 대우일렉트로닉스 사장, 배종렬 전 제일기획 대표이사 사장, 방형린 전 제일기획 상무, 김동익 전 정무장관 등이 포함됐다.

차지완 기자 ch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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