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서울의 아파트 전세금은 0.01% 오르는 데 그쳤다. 최근 오름세를 보였던 강서 및 강북의 상승폭이 둔화됐고, 강남 및 양천은 저가 물량도 수요자를 찾지 못해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도봉(0.14%), 서대문구(0.13%) 등이 올랐고 서초(―0.05%), 용산(―0.04%), 양천구(―0.03%) 등은 내렸다.
신도시는 소형까지 수요가 주춤하면서 0.02% 내렸다. 일산(―0.1%) 중동(―0.03%) 평촌(―0.01%)이 내렸고, 분당 산본은 변동이 없었다.
인천, 경기지역은 0.01% 올랐다. 남양주(0.32%) 의정부시(0.11%) 등이 올랐고 의왕(―0.31%) 용인시(―0.19%) 등이 내리는 등 지역별로 변동 폭의 편차가 컸다.
이태훈 기자 jeff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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