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에는 ‘친절대상’ ‘장한 어머니상’ ‘우수 판매점상’ ‘장기 근속상’ 등을 받는 4107명의 야쿠르트 아줌마가 참가한다. 친절대상은 7년째 장애인 시설에서 급식 봉사를 해온 서울 강동지점 암사점의 김영분(54) 씨가 수상한다.
1971년 서울 중구 신당동을 비롯한 6개 지역에서 47명으로 시작한 야쿠르트 아줌마는 현재 전국에서 1만3500여 명이 활동 중이며 평균 연령은 45.3세다. 이들이 파는 발효유는 하루에 약 550만 개, 매출은 연간 8000억 원에 이른다.
신성미 기자 savori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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