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협약은 상표 위조 및 불법 복제 상품 유통에 따른 피해를 막기 위해 현행 세계무역기구(WTO) 무역관련 지식재산권협정(TRIPS)보다 지재권 관련법의 집행을 강화하고 이를 위한 국제협력을 구축한다는 목적을 갖고 있다.
올해 12월 초 1차 협상이 시작되는 이번 협약에는 한국과 미국, 유럽연합(EU), 일본 등 34개국이 참여할 예정이다.
통상교섭본부는 “한국의 지재권 보호 의지가 선진국 수준이라는 점을 널리 알리자는 취지로 이번 협상에 참여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유재동 기자 jarret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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