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의 중국합자법인인 둥펑위에다기아는 이날 중국 선전(深(수,천)) 인터콘티넨털 호텔에서 정의선 기아차 사장 등 회사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차 발표회를 열었다.
회사 측은 ‘프라이드’ ‘쎄라토’ ‘옵티마’ 등 승용차와 다목적 레저용차 ‘카니발’에 이어 스포티지를 투입해 라인업을 보강하고 중국 시장에서 기아차의 인지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기아차는 이번 달부터 중국 장쑤 성 옌청(鹽城) 시에 위치한 현지 공장에서 스포티지를 생산해 올해 말까지 9000대, 내년에 4만 대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
조은아 기자 ach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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