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업은 리비아 수도 트리폴리에서 동쪽으로 150km 떨어진 즐리텐 지역의 주거지 2400만 m²(약 726만 평)에 상하수도, 도로, 전기통신시설 등 기반시설을 설치하는 것이다.
신한은 이번 수주로 8월에 트리폴리 신시가지 내의 5억 달러 규모의 아파트 공사에 이어 올해 들어 리비아에서만 총 10억 달러어치의 공사를 수주했다.
신한의 김춘환 회장은 “현재 리비아는 정부 주도의 대대적인 주거시설 개선 사업이 진행되고 있어 주택, 토목, 플랜트 등 건설 전 분야에 걸쳐 추가 수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정세진 기자 mint4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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