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에 따르면 포럼 위원장인 허동수 GS칼텍스 회장은 이날 개회사를 통해 “경영 환경의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다른 동아시아 국가를 선도하기 위해 FTA 체결을 통한 3국 간 경제통합이 조속히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일본과 중국 경제계 인사들도 한중일 경제협력 강화 필요성을 강조했다.
‘한중일 비즈니스 포럼’은 동북아 지역 내 교역량 증가와 상호 투자 확대 등을 위해 3국 민간 경제계가 2000년 설립해 매년 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6차 포럼에서 3국 기업인들은 △기업의 글로벌 경영전략과 FTA △중국의 통상, 외자 이용 정책의 전환과 중국 시장 전망 △환경, 에너지 절약 문제와 기업의 환경경영 등 역내외 경제 현안에 대해 토론했다.
조용우 기자 woogij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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