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부동산정보업체인 부동산114가 인천지역 주요 지역별 당첨 예상 청약가점 커트라인을 시뮬레이션한 결과에 따르면 송도국제도시는 52점, 청라지구는 54점으로 나타났다.
부동산114는 가점제 75%가 적용되는 85m² 이하 소형 아파트에 청약할 수 있는 통장이 있는 회원(1993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또 광교신도시는 68점, 송파신도시는 65점, 은평뉴타운은 64점으로 나타났다.
한편 인천에서는 4분기(10∼12월) 중 11월에 분양을 시작하는 청라지구를 비롯해 송도국제도시, 검단신도시 등에서 총 1만5000여 채의 주택이 분양된다.
부동산 업계에서는 그동안 인천 주민에게 아파트 청약우선권을 줬던 ‘지역우선 공급제’가 이달 중 폐지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서울 경기지역 수요자도 인천지역 청약에 몰릴 것으로 전망했다.
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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