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해외펀드 신규 투자금 6조5000억 원 사상 최고치

  • 입력 2007년 11월 2일 03시 03분


지난달 해외펀드에 신규 투자된 자금 규모가 월 기준으로 사상 최대를 나타냈다. 하나대투증권은 1일 펴낸 ‘11월 펀드 리서치’ 보고서에서 해외투자 펀드 수탁액이 월간 기준으로 사상 최고치인 6조5000억 원 늘었다고 밝혔다.

이는 중국펀드의 순증 규모가 전월(1조3000억 원)의 약 4배인 5조 원을 기록할 정도로 급증한 데 따른 것이다.

브라질과 러시아, 인도, 중국에 투자하는 브릭스펀드와 아시아펀드 수탁액이 각각 1조5300억 원과 4000억 원 증가했다.

김선우 기자 sublime@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