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태학 삼성석유화학 사장은 이날 모든 임직원과 함께 속리산에서 ‘비전 선포식’을 하고 “삼성그룹이 경영을 맡게 된 만큼 바이오 및 에너지 소재 산업에 주력해 삼성을 대표하는 화학·에너지 기업이 되자”고 밝혔다.
그는 또 “2015년까지 매출액 5조 원, 영업이익 5000억 원 규모로 회사의 영업실적을 끌어올리겠다”는 포부도 덧붙였다. 지난해 실적은 매출 1조3988억 원, 영업손실 976억 원이었다.
이나연 기자 laros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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