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방학, 문 열리는 인턴 채용

삼성-한국 P&G 등 접수 시작

겨울방학을 앞두고 기업들의 인턴사원 채용이 활발해지고 있다.

4일 채용정보업체 인크루트에 따르면 삼성그룹 각 계열사가 5일부터 12일까지 이공계 인턴을 모집한다. 계열사별로 지원 자격이 달라 확인이 필요하며, 웹사이트(www.dearsamsung.co.kr)를 통해 접수한다.

한국P&G는 11일까지 마케팅, 영업, 재무기획 등을 담당할 인턴사원을 뽑는다. 4년제 대졸자 또는 졸업예정자면 지원 가능하고, 인턴으로 채용되면 약 160만 원의 월급을 받는다. 온라인(www.pg.co.kr)으로 접수한다.

로레알코리아도 6일까지 온라인(www.loreal.co.kr) 또는 우편으로 인턴사원 지원서를 받는다. 2년 안에 졸업이 가능한 4년제 대학 학부생과 졸업자가 대상이며 합격자는 내년 1월부터 2개월간 근무한다.

이 밖에 이랜드그룹(16일까지), 한국아스텔라스제약(9일까지), ING생명(9일까지) 등이 인턴사원을 모집한다.

이지연 기자 chanc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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