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생명은 13일까지 과장 이상 중간 간부를 대상으로 희망퇴직 신청을 받는다.
희망퇴직자는 기본급여에 성과급을 더한 12개월 치 급여와 위로금 및 퇴직금을 받는다.
이번 희망퇴직 신청은 인원에 제한이 없어 삼성생명이 비용 절감을 위해 대대적인 구조조정에 나선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이에 대해 삼성생명 측은 “간부급 인력의 비중 증가에 따른 인사 적체를 해소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홍수용 기자 legma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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