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동의 우리은행 사거리와 밀리오레에 마련한 특설무대에는 도내 사과생산지의 직판행사와 함께 명품사과 맛보기, 사과 요리, 경북 사과 삼행시 백일장, 대학 합격 기원 사과 나눠주기, 애플 콘서트, 애플 킹&퀸 선발대회 등이 열린다.
또 경북 사과 명품화 전략 심포지엄과 우박 피해 사과 팔아주기 캠페인도 곁들여진다.
경북도의 사이버쇼핑몰인 경북고향장터 사이소(www.cyso.co.kr)를 통해 온라인 특판도 한다.
경북사과주산지협의회는 재배 면적이 300ha 이상인 안동 영주 영천 문경 상주 포항 경주 김천시, 군위 의성 청송 영양 영덕 예천 봉화군 등 도내 15개 시군으로 구성돼 있다.
대구경북능금농업협동조합 서병진 조합장은 “국내 최대의 사과 소비 시장인 서울에 경북지역 사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많은 서울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역 주민들도 관심을 가져 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권효 기자 boria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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