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와 엑스코가 주최하는 이 행사는 ‘빛깔 나는 대구, 맛깔 나는 음식’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전국과 세계 7개국을 대표하는 음식을 선보인다.
대구음식 홍보 및 체험관에서는 따로국밥, 찜갈비, 복어불고기, 납작만두 등 10가지 지역 ‘대표음식’이 소개되고 관람객들이 전시된 음식을 맛보는 이벤트도 곁들여진다.
또 행사장에는 재첩국 등 전국의 소문난 국을 소개하는 국 전시관을 비롯해 스페인, 중남미, 이탈리아 등 해외 음식을 소개하는 부스도 설치된다.
이곳에서는 대학생과 고교생 요리사가 참가하는 개인요리 경연대회와 향토음식 경연대회, 음식 재료로 조각 작품을 만드는 조각왕 선발대회 등도 열린다.
이 밖에 어린이 벨리댄스 공연, 커피조리사(바리스타) 쇼, 호텔요리 쿠킹쇼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선보인다.
박람회 관계자는 “지역을 대표하는 음식을 발굴하고 대구 관광산업 발전을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정용균 기자 cavatin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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