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그룹 광고는 올해 5월 선보인 ‘고맙습니다’ 1차 캠페인을 한 단계 발전시킨 것으로, 삼성이 글로벌기업으로 성장하기까지 뒷받침해 준 국민에게 감사한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2차 캠페인은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에 설치된 삼성 광고판 △잉글랜드 프로축구팀인 첼시구단 후원 관련 장면 △세계에서 가장 높은 건물로 짓고 있는 ‘버즈두바이’ 공사 현장 △위 3편에 영국 런던 피카딜리 광장과 러시아 모스크바 레닌도서관에 설치한 삼성 광고판 장면을 추가한 종합편 등 4편 시리즈로 구성돼 있다.
삼성 측은 “새 광고는 8월부터 3개월에 걸쳐 제작했다”며 “1차 캠페인이 우리 주변의 소중한 사람들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표현한 것이었다면 이번 광고는 삼성에 믿음과 성원을 보내 준 국민에게 직접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배극인 기자 bae215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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