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리코 디지털 상업인쇄시장 진출 본격화

  • 입력 2007년 11월 15일 03시 02분


이스트만코닥사와 제휴… 인쇄기 2종 새로 출시

신도리코는 이스트만코닥사(社)와 제휴하고 디지털 상업 인쇄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14일 밝혔다.

양측은 이날 서울 성동구 성수동 신도리코 본사에서 상업용 디지털 인쇄기의 국내 공급 제휴식을 갖고 향후 생산 및 개발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협력 관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제휴를 계기로 신도리코가 새로 출시하는 상업용 디지털 인쇄기는 컬러 디지털 인쇄기인 ‘넥스프레스’와 흑백 디지털 인쇄기 ‘디지마스터’ 등 2종류로 인쇄 속도가 빠르고 내구성이 좋아 상업용에 적합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신도리코 표희선 사장은 “디지털 상업 인쇄시장은 전 세계적으로 연간 30%의 성장률을 보이는 차세대 시장”이라며 “이 분야를 신도리코의 차세대 성장 동력으로 삼고 사업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임우선 기자 imsu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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