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생큐 윈프리”

  • 입력 2007년 11월 23일 03시 10분


LG전자가 미국의 인기 토크쇼인 ‘오프라 윈프리쇼’ 효과를 톡톡히 봤다.

22일 LG전자에 따르면 미국의 유명 방송인인 오프라 윈프리 씨는 20일(현지 시간) 방송된 그의 특집쇼 ‘오프라의 가장 좋아하는 것들(Oprah's Favorite Things)’에서 방청객에게 고화질(HD) TV가 달린 LG전자의 냉장고를 ‘깜짝 선물’로 증정했다.

매년 방청객에게 깜짝 선물을 안기는 것으로 유명한 윈프리 씨는 4400달러 상당의 이 제품에 대해 “HDTV를 시청할 수 있고, 100개의 요리법까지 찾아 볼 수 있다”며 “LG는 그야말로 모든 기능을 고려했다”고 극찬했다.

LG전자는 “미국판 ‘무릎팍 도사’인 NBC방송의 ‘엘런 드제너러스 쇼’ 등 유명 프로그램에서도 LG의 주방가전 풀 패키지와 대형 평판TV가 소개된 적이 있다”며 “이는 미국시장에서 갖고 싶은 프리미엄 제품으로 인기가 높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김용석 기자 nex@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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