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특본, 김용철씨 참고인 조사

  • 입력 2007년 11월 28일 03시 20분


삼성 비자금 의혹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 특별수사·감찰본부(특본)는 27일 이번 의혹을 제기한 삼성그룹 전 법무팀장 김용철(49) 변호사를 참고인 자격으로 소환했다.

특본은 김 변호사를 상대로 삼성그룹의 비자금 조성과 정관계 로비 의혹, 그리고 경영권 승계 과정에서의 불법행위 등에 대해 의혹을 제기한 경위와 구체적인 근거 자료가 있는지를 집중 조사했다.

장택동 기자 will7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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