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인사위에 따르면 총 5만8513명이 응시해 80 대 1의 경쟁률을 보인 이번 공채에서는 행정직 611명, 기술직 87명, 외무직 30명이 최종 합격했다.
여성 합격자는 235명으로 전체 합격자의 32.3%였다.
이 같은 합격자 중 여성 비율은 지난해(24.7%)보다 7.6%포인트 늘어난 것. 7급 공채 시험에서 여성 합격자 비율이 30%를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합격자의 평균연령은 29.8세로 지난해(30.2세)에 비해 다소 낮아졌다. 연령대별로는 28∼31세가 34.2%로 가장 많았고 24∼27세(30.1%)가 뒤를 이었다.
합격자 명단은 위원회 홈페이지(www.csc.go.kr)와 사이버국가고시센터 홈페이지에서(gosi.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종 합격자는 다음 달 5일까지 사이버국가고시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채용후보자 등록을 해야 한다.
이헌재 기자 un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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