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 예정가는 1만3300원(액면가 200원)이며 기관투자가 배정분을 포함한 전체 공모주는 900만 주다.
한전KPS는 정부의 우량 공기업 상장 방침에 따라 상장되는 첫 번째 공기업으로 정부는 올해 7월 증시의 우량주 공급을 늘리기 위해 한전KPS와 지역난방공사, 기은캐피탈의 상장을 추진키로 한 바 있다.
▶본보 7월 10일자 A1·4면 참조
▶ 한국지역난방공사-한전KPS-기은캐피탈, 연내 상장 추진
▶ 3개 공기업 상장 추진…‘대어’는 빠져 증시안정 효과 의문
한국전력공사의 자회사인 한전KPS는 1984년 한국전력이 전액 출자해 설립됐으며 한전 및 발전 자회사가 보유한 전력설비 및 기타 산업설비의 정비를 담당한다. 작년 매출액과 순이익은 각각 6110억 원, 619억 원이며 자기자본은 3405억 원이다.
한전KPS는 공모주 청약을 마친 뒤 14일 코스피시장에 상장될 예정이다.
김선우 기자 sublime@donga.com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