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반도체는 “자사가 보유한 미국 특허를 니치아가 침해해 만든 질화갈륨(GaN)계 LD를 미국으로 들여와 파는 것은 특허권 침해에 따른 불공정 행위에 해당한다”며 이를 바로잡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질화갈륨계 LD는 차세대 DVD의 광원(光源)에 쓰이는 핵심 부품이다.
서울반도체 관계자는 “이번 제소와 관련된 ITC의 조사는 내년 1월 시작되며 내년 상반기(1∼6월) 중 재판이 진행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김용석 기자 nex@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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