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완구점 ‘토이저러스’ 국내 1호점 오픈

세계 최대 완구 전문점 ‘토이저러스’의 국내 1호점(사진)이 8일 정식 오픈에 앞서 매장 일부를 6일 공개했다.

서울 구로구 구로동 롯데마트 구로점 지하 1층에 3300m²(약 1000평) 규모로 자리 잡은 토이저러스 1호점은 테마형 상품 매장과 장난감 체험 공간, 기차 모양의 계산대 등 테마파크형 매장으로 구성됐다.

또 취급 품목 수가 기존 대형 마트 완구 매장(1000여 개)의 8배가 넘는 8000여 품목에 이른다. 일반 놀이용 완구뿐 아니라 해외 구매 대행으로만 구입할 수 있던 유아 관련 상품 및 교육 완구 품목도 다양하게 갖췄다.

부피가 크고 무거워 운반이 불편한 상품은 티켓만 구매하면 직원이 해당 상품을 주차장까지 배송해 주는 티켓 판매 제도도 운영한다. 해외에서 구매한 토이저러스 상품도 기준에 따라 교환해 준다. 7만 원 이상 구매 시 3일 이내에 전국 어디든 무료로 배송해 준다.

정효진 기자 wiseweb@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