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통상부 통상교섭본부는 한국과 멕시코가 5∼7일 멕시코의 수도 멕시코시티에서 열린 양국 간 자유무역협정(FTA) 1차 협상에서 상품무역과 서비스·투자, 정부조달, 경제협력 등에 대한 협정문 협상을 했다고 9일 밝혔다.
양국은 내년 3월 중 서울에서 2차 협상을 하기로 잠정 합의하고 2차 협상에서는 상품무역과 서비스·투자 등의 양허안에 대한 논의를 시작하기로 했다. 통상교섭본부 측은 “이번 1차 협상에서 양측은 포괄적이고 높은 수준의 FTA를 목표로 한다는 원칙을 재확인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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