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은 올해 건조한 선박 45척 가운데 20%인 9척이 세계적 조선·해운 전문 잡지들로부터 ‘최우수 선박’으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미국의 양대 해운잡지인 ‘마린로그’와 ‘매리타임 리포터’, 영국의 ‘네이벌 아키텍트’는 올해 최우수 선박으로 대우조선의 선박 3척씩을 각각 선정했다. 최우수 선박들은 가스선, 컨테이너선이 각각 3척으로 가장 많았고, 자동차운반선, 원유운반선, 초대형유조선(VLCC)도 포함됐다.
대우조선해양은 “한 회사가 1년간 건조한 선박의 20%가량이 ‘최우수 선박’으로 선정되는 건 이례적인 일”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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