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신도시 분양아파트의 평균 청약가점 점수 | |
아파트 | 평균점수(점) |
동문굿모닝힐 | 47.4∼56.7 |
동양엔파트월드메르디앙 | 25∼40.34 |
두산 위브 | 18.1∼31 |
남양 휴튼 | 20.6∼27.76 |
삼부르네상스 A18-2 | 21∼32.33 |
삼부르네상스 A12 | 20.07∼42.96 |
평균점수는 주택형에 따라 다름. 자료: 금융결제원 |
경기 파주신도시 동시분양 당첨자의 청약점수가 단지 위치와 주택형에 따라 극명하게 엇갈린 것으로 나타났다.
3순위에서 미달된 아파트 당첨자의 평균 청약가점 점수는 20∼30점대인 반면 1순위 청약 마감 단지 가운데 일부 주택형은 최고 74점의 높은 점수를 기록한 것.
11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달 28∼30일 청약한 파주신도시 동시분양 6개 단지 중 3순위에서도 청약이 미달된 삼부르네상스와 두산 위브, 남양 휴튼의 평균 점수는 20∼30점에 그쳤다. 이는 파주신도시의 평균 당첨 점수가 중소형의 경우 50점, 중대형은 40점이 될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의견보다 낮은 것이다.
3순위 청약 미달 단지는 최고, 최저점 없이 평균점수만 발표된 가운데 두산 위브의 경우 18.1∼31점, 남양 휴튼은 20.6∼27.76점을 기록했다. 삼부르네상스 A12, A18-2블록은 각각 평균점수가 20.07∼42.96점, 21∼32.33점이었다.
반면 1순위 마감 단지는 이보다 20점 높은 평균 40∼50점대였다.
동문굿모닝힐의 경우 1순위에서 6.4 대 1의 경쟁률을 보인 110.26m²(33평형)는 최저 48점, 최고 74점으로 평균 56.7점의 최고 점수를 기록했다.
또 1순위에서 평균 2.1 대 1로 마감된 동양엔파트월드메르디앙 110m²(33평형)는 최저 15점, 최고 65점, 평균 40.34점을 기록했다.
한편 10일 첫 청약을 시작한 서울 은평뉴타운은 노부모 부양 우선 공급물량에 대한 청약 접수에서 최고 21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정세진 기자 mint4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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