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번 주 서울 재건축 아파트는 0.17% 올랐다.
구별로는 송파구(0.56%) 강남구(0.28%)의 가격 상승폭이 컸다.
송파구 잠실동 주공5단지 112m²(34평형) 매매가는 11억 원 선에서 이번 주 12억 원 선으로 1억 원가량 올랐다고 현지 부동산중개업소는 전했다.
부동산114 관계자는 “강남지역에서는 매도자가 매물을 회수하거나 호가(呼價)가 오른 매물이 나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재건축 아파트의 가격 상승에 힘입어 이번 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도 0.02% 올랐다.
이태훈 기자 jeff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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