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너스 전속모델 윤은혜로 교체

  • 입력 2007년 12월 18일 03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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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복 브랜드 ‘조이너스’가 5년 만에 전속모델을 탤런트 김희선(30)에서 윤은혜(23·사진)로 교체했다.

인디에프(옛 나산)는 “윤은혜와 1년간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며 “연말 조이너스의 봄 시즌 카탈로그 촬영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전속모델 활동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윤은혜는 드라마 ‘궁’ ‘커피프린스 1호점’ 등으로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다.

조이너스는 1983년 브랜드 론칭 이후 최지우, 심은하, 명세빈 등 당대 최고의 여자 연예인을 광고 모델로 기용해 왔다. 김희선은 2003년부터 조이너스 모델로 활동하며 조이너스 역대 최장수 모델 기록을 세웠다.

인디에프 관계자는 “김희선은 결혼과 나이 때문에 브랜드 이미지에 더는 맞지 않는다고 판단해 모델을 교체하게 됐다”고 말했다.

정효진 기자 wiseweb@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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