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서울 증시에서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33.95포인트(1.84%) 오른 1,878.32로 장을 마쳤다. 외국인은 정규장 마감까지 3038억 원을 순매도(매도 금액에서 매입 금액을 뺀 것)하고 개인도 2731억 원을 순매도했으나 기관이 6306억 원을 순매입하며 주가를 떠받쳤다. 프로그램 매매도 4202억 원 매입 우위를 보였다.
하지만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3.23포인트(0.46%) 내린 697.46에 마감했다. 코스피시장과 달리 뚜렷한 매입 주체가 없었다는 것이 증시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일본과 중국도 동반 상승했다. 일본 도쿄증시의 닛케이평균주가는 전날보다 225.40엔(1.50%) 오른 15,257.00엔에 마감했으며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도 58.24포인트(1.15%) 상승한 5,101.78로 장을 마쳤다.
주성원 기자 sw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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