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 상태가 다소 어렵다’고 밝힌 소상공인은 61.2%였고, ‘아주 어렵다’고 응답한 업체는 11.2%였다.
이에 반해 ‘다소 좋다’고 답한 업체는 26.2%였고, ‘아주 좋다’는 기업은 1.4%에 그쳤다.
대한상의가 국세청의 국세통계연보를 분석한 결과, 소상공인의 창업 대비 폐업 비율은 1999년 64.7%에서 해마다 증가해 2005년 92.6%나 됐다. 이는 100개 업소가 창업할 동안 문을 닫은 업소가 92.6개나 됐다는 의미다.
소상공인은 경영상 가장 큰 어려움으로 ‘경기 침체’(46.4%)를 꼽았고, 이어 △업체 간 과당경쟁(24.0%) △자금 조달(16.4%) △대형업체의 시장 잠식(5.2%) △인건비 상승(4.6%) 등의 순이었다.
조용우 기자 woogij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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