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상은 베트남에 진출한 외국 기업과 현지 업체 등 300여 개 후보 기업을 대상으로 △리더십 △품질관리 시스템 △고객 만족 △마케팅 활동 △인재 개발 △경영 성과 △혁신 활동 등 7개 항목을 평가해 이 가운데 최고의 품질을 이뤄 낸 기업에 주는 상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회사 측은 “이번 시상식은 국영방송인 VTV1을 통해 전국에 생중계됐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LG전자는 베트남의 국민 브랜드로 더욱 확고히 자리 잡게 됐다”고 말했다.
LG전자는 올해 베트남 시장에서 TV, 에어컨, DVD 부문 점유율 1위를 차지하면서 2억 달러의 매출을 올렸다. 이어 세탁기, 냉장고 등 프리미엄 가전제품 판매를 강화해 2010년까지 매출 5억 달러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임우선 기자 imsu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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