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리는 전남 함평군 세계 나비·곤충 엑스포의 제2주차장에 2MW 규모의 태양광발전소를 건설하고 태양광 사업에 진출한다고 27일 밝혔다. 독일 커너지그룹의 자회사인 이퓨론이 내년 4월 18일 엑스포 행사에 맞춰 태양광발전소를 완공하면 삼천리가 이를 인수해 운영하는 방식이다.
삼천리 측은 “집단에너지 사업, 해외유전 개발 등의 신규사업에 진출한 데 이어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신규사업으로 태양광 발전 사업에 진출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용 기자 park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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