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 이웃돕기 70억… 효성도 3억

  • 입력 2007년 12월 28일 02시 57분


강정원 국민은행장은 27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불우이웃돕기 성금 70억 원을 전달했다. 국민은행은 2005년부터 매년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70억 원씩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해 왔다.

국민은행은 또 최근 1만여 명의 임직원이 참여한 ‘사랑나눔 모금행사’를 통해 모금된 성금 중 2억 원을 구세군에 전달하고 1억 원은 충남 태안군 소원면 모항리에 원유 유출사고 피해복구를 위한 후원금으로 기부하는 등 사회공헌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또 ㈜효성도 이날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조석래 회장과 임직원 명의로 이웃돕기 성금 3억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또 28일에는 임직원 100여 명이 기름 유출사고가 발생한 충남 태안군 앞바다를 찾아 봉사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효성 측은 “피해지역 복구 활동을 위해 효성이 제작한 기름기 제거용 극세사 클리너 5만8000장을 환경운동연합에 전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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