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선이 예술이네!

  • 입력 2008년 1월 4일 03시 09분


르노삼성자동차는 3일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에서 ‘SM7 뉴아트’ 신차 발표회를 열었다. 장마리 위르티제 사장(왼쪽에서 두 번째)이 모델들과 함께 신차 옆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연합뉴스
르노삼성자동차는 3일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에서 ‘SM7 뉴아트’ 신차 발표회를 열었다. 장마리 위르티제 사장(왼쪽에서 두 번째)이 모델들과 함께 신차 옆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연합뉴스
SM7 디자인 개선 ‘뉴아트’ 시판

르노삼성자동차는 3일 준대형 세단 ‘SM7 뉴아트’의 신차 발표회를 열었다.

SM7 뉴아트는 기존 SM7의 디자인을 세련되게 바꾼 개선(페이스리프트) 모델로 국내 처음으로 범퍼 일체형 배기구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이 밖에 사이드미러에 발광다이오드(LED) 방향지시등을 넣고, 머플러가 뒤에서 보이지 않도록 설계하는 등 국내 소비자의 입맛에 맞게 디자인을 개선했다.

전자식 차체 자세제어장치(VDC)의 성능을 기존 모델에 비해 30%가량 향상시켰고, 서스펜션을 정교하게 재설계해 핸들링 성능을 향상시켰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3.5L V6 엔진은 최고출력 217마력, 최대토크 32kg·m에 연료소비효율은 L당 9.0km의 성능을 낸다. 르노삼성은 SM7 뉴아트 고객만을 위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전담 관리팀을 운영한다. 가격은 부가가치세를 포함해 2750만∼4100만 원.

석동빈 기자 mobidic@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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