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증권선물거래소는 7일 일본의 산업폐기물 처리업체인 ‘티스퓨처’가 코스닥 시장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를 청구했다고 밝혔다.
티스퓨처는 기업에서 중고 컴퓨터를 사들여 일본 내 중개업체와 폐기물 처리업체 등에 판매하는 일을 하고 있다. 이 회사는 2006년에 매출 168억1000만 원, 순이익 25억7000만 원의 실적을 냈다.
현재 국내 증시에 상장된 외국기업은 중국 업체인 3노드디지탈(코스닥 시장), 화평방직(코스피 시장)이 있다. 중국 업체인 코웰이홀딩스도 이달 말 코스닥 시장에 상장될 예정이다.
손효림 기자 aryss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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