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1분기 中企대출 더 바짝 죌듯

  • 입력 2008년 1월 8일 02시 52분


올해 1분기(1∼3월)에 중소기업들은 은행에서 돈을 빌려 쓰기가 대단히 어려워질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한국은행은 7일 ‘금융기관 대출행태 서베이 결과’ 보고서에서 “국내 은행 16곳의 대출업무 책임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올해 1분기 중소기업에 대한 대출태도지수 전망치는 ―38포인트로 이전 분기(―28포인트)보다 10포인트 낮아졌다”고 밝혔다. 대출태도지수가 플러스면 대출 조건을 완화하려는 은행이 많고 마이너스면 강화하려는 곳이 많다는 뜻이다.

이지연 기자 chanc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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