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용정보업체 잡코리아는 최근 국내외 기업 1094개사 인사담당자를 대상으로 지난해 채용한 신입사원의 퇴사율을 조사한 결과 입사 후 1년 이내 퇴사한 신입사원 비율은 29.3%였다고 7일 밝혔다.
신입사원 퇴사율은 중소기업(32.8%)과 외국계 기업(21.7%)이 상대적으로 높았고 이어 대기업(16.0%) 공기업(5.4%)의 순이었다.
신입사원들이 퇴사한 이유에 대해선 ‘직무가 적성에 맞지 않기 때문에’(24.9%)라는 대답이 가장 많았다.
이 밖에 ‘인내심과 참을성이 부족해서’(20.1%), ‘조직에 적응을 하지 못해서’(19.4%), ‘연봉 수준이 낮아서’(14.5%), ‘과중한 업무로 인한 스트레스 때문’(9.8%) 등의 답변도 있었다.
박형준 기자 loves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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